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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단기매매, 주식자동매매

하락장에도 시장을 떠나지 않는 투자 원칙 : 인버트 ETF 헤지

by 머니 팩토리 공장장 202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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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는 국장, 장기는 미장 — 하락장에도 시장을 떠나지 않는 투자 원칙

"국장보다 미장"이라는 말이 이제 투자자 사이에서 상식처럼 오갑니다. 국내 주식은 오를 만하면 꺾이고, 믿고 샀더니 회사가 쪼개지거나 증자를 한다는 경험담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시장은 정말 피해야 할 곳일까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출연한 23년 차 직장인 투자자 김동준 씨는 조금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그는 국내 시장의 이런 특징을 오히려 기회로 보고, 시장마다 맡길 역할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솔직한 인정이 깔려 있습니다.

단기 매매와 장기 투자, 두 갈래 길을 양팔로 나누어 가리키는 직장인 투자자 일러스트

국장의 결함이 단기 매매의 기회가 되는 이유

김동준 씨는 사람들이 "미장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부터 짚습니다.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크게 오른 종목에 사람들이 다 들어오고 나면, 그때가 끝물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카카오와 '구만전자'로 불리던 삼성전자를 예로 들며, 이런 경험이 많은 투자자에게 쌓였다고 말합니다. 좋다고 샀는데 물적분할, 인적분할, 유상증자가 이어지는 일도 국내 시장을 떠나게 만드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여기서 그는 관점을 뒤집습니다. 바로 그런 분위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오버슈팅과 언더슈팅이 자주 나타나고, 트레이딩 기회도 국내 시장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기대감에 과하게 오르고 실망감에 과하게 빠지는 움직임을, 그는 짧게 사고파는 사람에게 수익을 낼 틈으로 봅니다.

단기는 국내 주식, 장기는 미국 주식: 시장별 역할 분담

그래서 그는 단기 매매는 국내 시장에서, 장기 투자는 미국 주식으로 운용합니다. 한 시장을 통째로 버리지 않고, 각 시장의 성격에 맞춰 역할을 나눴습니다.

다만 이 방식을 "국내 시장은 장기 투자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김동준 씨는 국내 시장도 점점 바뀌어 언젠가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올 것으로 내다봅니다. 이런 전망에 따라 지금 국내 주식으로 중장기 투자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역할 분담은 고정된 결론이 아니며, 시장이 바뀌면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락장은 지나고 나서야 보인다

두 번째 원칙은 하락장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김동준 씨는 지나고 보면 하락장인지 횡보장인지 알 수 있지만, 그 한가운데서 하락장과 상승장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하락장을 구별할 능력이 없다고 분명히 인정합니다.

예측이 어렵다면, 크게는 위험해 보일 때 시장을 떠나는 길과 시장 안에 머물며 대비하는 길로 나뉩니다. 그는 뒤쪽을 택했습니다.

하락장에서 떠나지 않고 인버스 ETF로 헤지하기

김동준 씨는 일단 시장에 계속 참여합니다. 대신 장 전체의 외국인·기관 수급 같은 큰 흐름을 살피고, 장이 위험하다 싶으면 인버스 ETF 같은 상품으로 헤지하면서 그 장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하락장의 비바람 속에서도 떠나지 않고 우산으로 대비하며 시장에 머무는 투자자 일러스트

그가 시장에 남는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 하락장 안에도 매매할 대상이 있다. 시장 전체가 약해도 거래할 종목은 남아 있습니다.
  • 역사는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하락장의 패턴도 비슷하게 돌아오는 경우가 있어, 시장 안에서 몸으로 겪은 경험은 밖에서 지켜본 경험과 다르다고 봅니다.
  • 애초에 하락장을 구별할 능력이 없다. 언제 나가고 언제 돌아올지 맞힐 수 없으니, 항상 시장 안에서 매매하는 쪽을 택합니다.

그는 특히 코로나 이후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진짜 하락장이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투자를 이어 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초기나 금융위기 같은 시기는 "정말 장난 아니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정리: 국장·미장 역할 분담과 하락장 대응, 두 원칙

김동준 씨의 운용 철학은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인정에서 출발합니다. 그 위에 두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시장마다 잘하는 역할을 맡긴다. 변동이 큰 국내 시장은 단기 매매에, 미국 주식은 장기 투자에 쓰되, 국내 중장기 투자도 꾸준히 연습합니다.
  2. 하락장을 피해 떠나지 않는다. 수급을 보며 위험 신호가 보이면 인버스 ETF로 헤지하고, 시장 안에 남아 하락장을 직접 겪습니다.

"국장은 답이 없다"는 말에 휩쓸리기보다, 각 시장의 성격을 내 투자 방식과 어떻게 맞출지 먼저 따져 보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물론 이 방식은 한 투자자의 경험에서 나온 견해이므로, 자신의 투자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영상: '딱 하루 1시간 투자' 적금없이 주식에 올인해 20억원 번 40대 직장인 - 채널: 싱글파이어


※ 본 글은 유튜브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투자 조언이나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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